청소년 심리방역(힐링) 및 온라인 학습지원(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인 ㈜디자인씽킹(대표 김재영)이 20일 대전 서구 탄방동 새사옥 대회의실에서 ‘2021년 조직역량 극대화를 위한 전직원 워크숍’을 했다.

이날 워크숍은 경영마케팅팀, 교육연구팀, 디자인팀 등 3개팀 전직원의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2019년 창립한 ㈜디자인씽킹이 2021년을 자립기반 기틀을 확고히 다지는 원년으로 삼기 위해서다.

직원들은 이날 개발중인 심리방역 교재교구 중 하나인 여행용 가방(가칭 ‘페이퍼 토이 캐리어’)을 직접 만들어 보고, 여행에 필요한 물품을 만들어 넣는 실습시간도 가졌다.

㈜디자인씽킹은 심리적, 정신적 증상을 해소해 주기 위한 힐링 콘텐츠 브랜드로 쇼핑몰 ‘나를 위한 힐링박스’를 운영 중이다. ‘힐링박스’는 ‘말랑말랑한 내마음 만들기’를 주제로 대상자별 맞춤형 힐링교육이 가능한 교재와 교구이다.

대상자별 맞춤 힐링과 코칭이 가능한 설프-케어 툴킷으로, 다양한 교육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마음건강 프로그램이다.

쇼핑몰에서는 자기탐색 관련 4종, 자기발견 관련 5종, 감정조절과 표현 11종, 사고와 인지관련 8종, 소통과 이해(공감) 관련 3종, 기타 1종 등 총 28종의 힐링 콘텐츠를 판매 중이다.

마음힐링 프로그램의 경우 상표출원 1건 <감쓰(감정 쓰레기통), 내마음의 신호등>, 상표등록 5건, 저작권 등록 3건, 디자인 등록 1건 등 총 10건의 출원·등록 건수를 보유하고 있다.

㈜디자인씽킹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는 힐링서비스 디자인’으로 2016년 대한민국디자인 전람회에서 파이널리스트상을, 올 7월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앞으로 ㈜디자인씽킹은 교육 서비스업에도 진출, 부설 연구소 설립은 물론 각종 문화센터에 ‘마음건강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강좌를 개설하는 한편 (가칭)힐링교육 지도사 2급 자격증도 발급할 예정이다. 2022년에는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시장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