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오프라인 융합을 통한 청소년 심리방역(힐링) 및 온라인 학습지원(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기업은 대전시 유성구 대덕대로에 소재한 ㈜디자인씽킹(대표 김재영).

㈜디자인씽킹은 심리적·정신적 증상 완화를 위한 힐링 콘텐츠 개발 및 디자인 제작·판매, 마음건강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힐링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초·중·고 및 아동복지센터,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교회 등 다양한 분야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자인씽킹은 ‘심리적, 정신적 증상을 해소해 주기 위한 힐링 콘텐츠 브랜드’로 쇼핑몰 ‘나를 위한 힐링박스’도 운영 중에 있다.

‘힐링박스’는 ‘말랑말랑한 내마음 만들기’를 주제로 대상자별 맞춤형 힐링교육이 가능한 교재와 교구이다. 대상자별 맞춤 힐링과 코칭이 가능한 셀프-캐어 툴킷으로, 다양한 교육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마음건강 프로그램이다.

쇼핑몰에는 자기탐색 관련 4종, 자기발견 관련 5종, 감정조절과 표현 11종, 사고와 인지관련 8종, 소통과 이해(공감) 관련 3종, 기타 1종 등 총 28종의 힐링 콘텐츠를 판매중에 있다.

이러한 마음힐링 프로그램은 특허청과 한국저작권위원회로부터 그 독창성과 창의력을 인정받아 상표등록 5건, 저작권 등록 3건, 디자인 등록 1건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 감쓰(감정 쓰레기통), 내마음의 신호등은 상표출원한 상태다.

지난 7월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우수상을, 2016년엔 대한민국디자인 전람회에서 ‘고민을 가진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는 힐링서비스 디자인’으로 파이널리스트상을 수상하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디자인씽킹은 교육 서비스업에도 진출해 부설 연구소 설립은 물론 각종 문화센터에 “마음건강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강좌를 개설하고, (가칭)힐링교육 지도사 2급 자격증도 발급할 예정이다. 2022년에는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시장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